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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JLPGA 투어 한국 선수 무관 끊었다… 통산 6승 달성

김현서 기자2022.08.07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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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이민영(30)이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1년 이상 이어져 온 한국 선수들의 일본 투어 무관 사슬까지 끊었다.

이민영은 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인터네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JLPGA 투어 22번째 대회 만에 나온 한국 선수 첫 우승이다.

2017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민영은 그해 2승, 2018년 1승, 2019년 2승에 이어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2019년 9월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 소식이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 신지애는 공동 7위(5언더파 211타), 전미정(40)은 공동 14위(2언더파 214타), 윤채영(35)은 공동 19위(1언더파 215타)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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