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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JLPGA 도카이클래식 2위… 신지애는 3위

남화영 기자2022.09.16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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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이 일본에서 열린 도카이클래식 첫날 2위로 마쳤다.

이민영(30)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첫날 선두에 한 타 차 2위, 신지애(34)는 2타차 3위로 마쳤다.

이민영은 16일 일본 아이치현의 신미나미아이치컨트리클럽 미하마 코스(파72 6502야드)에서 열린 제53회 스미토모생명 바이탈리티 레이디스 도카이클래식(총상금 1억엔)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66타를 쳐서 버디 7개를 잡은 프로 데뷔 2년차 선두 고토 미유에 한 타 차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여자투어(KLPGT)에서 4승을 거둔 이민영은 신장암을 극복하고도 투어를 이어가는 불굴의 선수다. 2017년 일본 여자투어에 진출하더니 첫해에 2승을 거두는 등 활약했고 올 시즌은 지난달 5일 홋카이도 메이지컵에서 한국 선수로는 올해 유일하게 우승하면서 통산 6승째를 올렸다. 이에 따라 시즌 상금 랭킹 24위에 올라있다.

최근 부상 치료를 마치고 시합에 나온 신지애는 파5 15번 홀 이글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이하나, 카네다 쿠미코 등과 공동 3위로 마쳤다.

우에다 모모코가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8위이며, 올 시즌만 5승으로 JLPGA 압도적인 상금 선두를 달리는 사이고 마오는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고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전미정(41)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25위 그룹에 올라 있다. 윤채영(35)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교환하고 이븐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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