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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개최 합의

기자2018.03.19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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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은 지난해 공동 개최에 이어 올해는 KPGA 코리안투어 동아회원그룹 부산오픈으로 단독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동아회원권그룹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KPGA와 동아회원권그룹은 19일 경기 성남의 KPGA 빌딩에서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동아회원권그룹은 지난해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을 공동 주최했다. 하지만 올해는 최초로 KPGA투어 단독 주최를 결정했다.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은 8월23~26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KPGA 코리안투어가 통도 파인이스트에서 열리는 건 1989년 이후 29년 만이다. 2007년에는 KPGA 챔피언스투어가 이곳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동아회원권그룹 김영일 회장은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시 한 번 대회 개최를 결심했다. 지난 대회를 거울삼아 참가 선수들과 골프 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회원권그룹은 지난해까지 국내 남녀 프로 선수들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 시즌에는 남자 골프의 도약을 위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 개최에 집중하겠다고 계획이다.

김영일 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면서 KPGA 선수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참 많이 받았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여자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남자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이 장고 끝에 나왔다. 최선을 다하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골프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회원권그룹은 회원권 1위 업체인 회원권 대표브랜드로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혁신기업인증 ‘메인비즈’, 서울시가 지정한 우량 브랜드 ‘Hi-Seoul’ 브랜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서울형 강소기업’ 등에 지정된 우수기업이다.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골프 문화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 신규 사업으로 2017년부터 4인 무기명 선불이용권인 ‘다골프멤버십’ 브랜드를 출시하고, 수도권 30여 개 골프장의 편리한 부킹과 회원대우 그린피 할인을 제공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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