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아내·딸과 함께여서 더욱 뜻 깊어' 함정우, 소아암 환우 위해 2천만원 기부

김현서 기자2024.01.09 오전 10:42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왼쪽부터) 서울아산병원 대외 협력실 최재원 실장, 함정우, 강예린, 함소율이 기부금 증정식에 참석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부터 훈훈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2023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가 지난해 연말 서울아산병원에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함정우가 전달한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증정식에는 아내 강예린과 딸 함소율이 함께 참석했다.

함정우는 “2023년에 딸 소율이가 태어나면서 소아 질병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우들이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함정우는 최근 출전한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45위로 마치며 콘페리(2부) 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확보했다. 따라서 함정우는 오는 14일 시작되는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부터 2024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