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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톱10 진입

기자2018.03.20 오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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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19위에서 9위로 10계단 끌어올렸다.


박인비가 5개월 만에 다시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5.01점을 얻어 9위로 도약했다. 전주 19위에서 10계단이나 순위가 뛰었다.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세계랭킹 톱10에 들어왔다. 박인비는 시즌 5번째 대회인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에서 1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2015년 10월까지 총 92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여제다. 30대 들어서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박인비는 1위 탈환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질 수 있을 전망이다.

펑샨샨이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다. 벌써 19주 연속 세계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렉시 톰슨(미국)과 유소연, 박성현도 순위 변동 없이 2~4위를 유지했다.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5위로 2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김인경 7위, 전인지 8위, 최혜진 10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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