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골프여제’ 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평균 7.4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2위 펑샨샨(중국)과의 격차는 좁혀졌다. 펑샨샨은 평균 7.23점으로 박인비를 0.26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 주 둘의 격차는 0.45점이었다.
전성기 시절 기량을 되찾고 있는 박인비는 올해 1승과 준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다. 상금과 올해의 선수,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등에서 1위를 달리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고 있다.
1~8위 선수들의 랭킹은 변함이 없다. 유소연이 4위, 박성현이 5위, 김인경이 7위를 유지했다. 국내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이 한 계단 오른 9위에 자리했다.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제시카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10위로 뛰어 올랐다.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21개월 만에 우승컵을 추가한 리디아 고는 5계단이 뛰어 오른 13위다. 연장전에서 리디아 고에게 패했던 이민지도 2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국내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31위에서 2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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