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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3명 톱10' LPGA Q시리즈 3라운드, 기상 악화로 순연

김현서 기자2023.12.03 오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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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Q) 시리즈 3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순연됐다. [사진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3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순연됐다.

LPGA투어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3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면서 "하루씩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회 3라운드는 폭우와 낙뢰로 인해 지연되다가 좀처럼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결국 순연됐다. 투어는 지난 36시간 동안 대회장에 76㎜ 이상의 비가 내려 코스 컨디션도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6라운드(108홀)로 치러지는 Q 시리즈 최종전은 당초 6일 끝날 예정이었지만 하루씩 미뤄져 7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한국의 이소미가 대회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10언더파)에 올라 있으며 이어 장효준이 공동 4위(8언더파), 성유진이 공동 9위(7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KLPGA 다승왕 임진희는 공동 15위(6언더파)다. 총 104명이 출전하는 이번 Q 시리즈는 상위 20위까지는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고 21위부터 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 자격과 2부투어인 엡손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영상_호준영 JTBC스포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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