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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현장] '박세리 챔피언십' 앞두고 후배들의 반가운 만남

김현서 기자2024.03.20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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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이정은6, 최혜진, 유해란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현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_ 권상일 감독]

'대선배'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20일(이하 한국시간) '후배' 신지애를 비롯해 이정은6, 최혜진, 유해란 등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22일 개막하는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명예를 걸고 우승에 도전한다.

먼저 맏언니 신지애는 이번 대회 우승 의욕이 상당히 높다. 1988년생으로 박세리의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을 보고 골프를 시작한 ‘세리 키즈’의 대표 선수에다가 박세리의 초청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프로 통산 65승'이라는 대업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후루에 아야카(일본), 메간 캉(미국)과 22일 새벽 5시 6분에 1번 홀에서 출발한다.


이정은6는 2019년 US여자오픈 이후 5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노린다. 이정은6는 자라비 분찬트(태국) 크리스틴 길맨(미국)과 함께 22일 새벽 5시 28분에 출발한다.

상승세의 최혜진은 숙원인 LPGA 첫 우승에 도전하고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은 투어 통산 2승을 노린다. 최혜진은 아디티 아쇼크(인도), 알리슨 코퍼즈(미국)와 22일 새벽 4시 55분, 유해란은 김효주,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와 21일 밤 11시 44분 10번 홀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한국 선수 우승 기대감이 가득한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은 JTBC골프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1라운드는 22일 아침 7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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