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사실을 알린 미셸 위. [미셸 위 인스타그램]
재미동포 미셸 위가 오른손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홈페이지는 20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지난 목요일 오른 손 수술을 받아 남은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미셸 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수술 사실을 알렸다.
미셸 위는 “수많은 검사 끝에 오른손 찢김 골절, 뼈돌기, 신경포착 진단을 받았다. 이번 시즌까지는 활동할 수 있기는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해 미국으로 돌아와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이며, 더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재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셸 위의 오른 손 이상은 지난 8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부터 감지됐다. 1라운드 직후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두 달여의 휴식을 취한 미셸 위는 10월 초 국내에서 열린 국가 대항전 UL인터내셔널크라운을 통해 필드로 돌아왔다. 다음 주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도 출전했지만 통증 때문에 8오버파 66위로 경기를 마쳤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