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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후원 LPGA투어 포드챔피언십, 상금 3억원 증액

남화영 기자2024.03.13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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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피닉스 세빌 골프&컨트리클럽

이달말 열리는 미국여자골프(LPGA)투어 ‘포드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가 총상금을 25만 달러(3억2862만원) 증액해 225만 달러(29억5762만원) 대회로 개최된다.

LPGA는 13일(한국시간)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세빌 골프&컨트리클럽(G&CC)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피닉스오픈을 주관하는 선더버드 재단이 창립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후원금을 추가했고, 이에 따라 올해 LPGA투어 시즌 총 1억1,980만 달러(1574억원)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테일러 모리슨이 이끄는 WM피닉스오픈 썬더버드도 대회 기간 주니어 클리닉과 주니어 자원봉사자들을 운영하는 등 신설 LPGA대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팻 윌리엄스 선더버드 단장은 “우리는 포드챔피언십 KCC의 창립 파트너가 되어 태양의 계곡에서 열리는 LPGA 경기의 역사적인 전통의 일부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캇 우드 LPGA부사장은 “대회를 위해 썬더버드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면서 “피닉스의 오랜 연고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것을 해온 단체로부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많은 것을 얻을 것이며 썬더버드는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썬더버드재단의 참여로 이 대회는 여러 면에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신설대회의 애초 발표된 상금에서 다시 증액되면서 국내 여자 대회의 3배나 되는 규모로 커졌다. 또한 매년 70만명까지 모이는 최고 인기 대회인 WM피닉스오픈처럼 전문적인 홍보와 운영 노하우에 흥행 이벤트를 통한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당장 일일 입장권은 40달러에 4일간 입장권은 95달러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된다. 대신 썬더버드 재단은 16번 그린과 17번 홀 아일랜드 그린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파빌리온에 트로피 바를 만들어 당일 입장권(175달러)과 4일 입장권(600달러)을 높이는 등 체계적으로 움직였다. 피닉스오픈의 16번 홀에는 콜롯세움 관람석이 ‘골프해방구’로 여겨진다.

신설 대회로서 갤러리를 끌어모으기 위한 색다른 아이디어는 또 있다. 매진에 관계없이 전현직 미군과 대회장 주변 일부 투숙객에게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17세 이하의 주니어 선수들에게도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 대회는 한국기업 KCC도 후원사로 참여하는 만큼 홍보 효과도 커질 것이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는 공식 타이틀에 로고를 넣고, 대회장내 광고판,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 KCC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클렌체(Klenze)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도 소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내 프로농구와 프로야구 스포츠 마케팅을 해온 이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홍보를 위해 LPGA투어를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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