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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의외의 골프 인맥, 류현진과 '찰칵'

신봉근 기자2018.03.12 오후 6:03

리디아 고가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리디아 고 인스타그램]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의외의 인맥을 과시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0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리디아 고는 "좋아하는 팀의 투수와 라운드를 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류현진은 골프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까지 본인의 이름을 딴 자선골프대회를 열기도 했다.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민휘와도 친분이 있다.

리디아 고도 의외의 인맥을 자랑한다. 지난 1월달에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펠프스는 2012 런던올림픽 이후 프로골퍼에 도전했을 정도로 골프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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