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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마지막 관문, 카이도 제주오픈

기자2017.09.26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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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티켓을 잡아라'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이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15년 바이네르 오픈 이후 2년 만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에 출전하는 선수 3명이 결정된다.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황중곤과 지난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승혁이 CJ컵 출전을 확정지었고,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CJ컵 출전 티켓이 돌아간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4292점)부터 9위 박은신(3207점)까지 기회가 있다. 우승자에게는 1000포인트, 준우승은 600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4위 김승혁(3925점)과 6위 강경남(3324), 8위 장이근(3233점)을 제외한 6명의 선수가 PGA투어 출전을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톱5에 4차례나 들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은신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첫 우승과 CJ컵 출전을 동시에 잡겠다는 각오다. 박은신은 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마찬가지로 아직 우승이 없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 변진재도 통산 첫 승을 노린다.

장이근, 김승혁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는 선수들도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정환,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형준, 루키 김홍택 등 올해 카이도 시리즈 챔피언 5명이 출전한다.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최진호도 멀티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전 라운드 무료 입장이다. 또한 카이도 골든 V1 드라이버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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