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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김영웅 한국오픈 예선, 수석통과

기자2016.08.31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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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김영웅 등 18명이 한국오픈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김영웅은 지난 29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예선에서 4언더파 67타로 수석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7월 초 프로로 전향한 김영웅은 프로 데뷔전을 한국 오픈에서 치르게 됐다.

본선 티켓을 얻기 위해 역대 최다인 711명의 프로와 KPGA 준회원 및 아마추어 골퍼들이 한국오픈 예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4번의 예선을 통해 모두 139명이 가려졌고, 최종 예선에서 본선 무대를 밟을 18인이 정해졌다. 김영웅을 비롯해 유송규, 오승택, 김승빈, 차강호(이상 3언더파), 김건하, 황재민, 조성민, 안백준, 박종웅, 김우찬(이상 2언더파), 오승현, 이재진, 김준겸, 김태우, 권명호, 권성열, 유경윤(이상 1언더파)이 본선 티켓을 따냈다.

김영웅 외에도 2001년생 오승현은 만 15세의 나이로 쟁쟁한 선배들을 따돌리고 출전권을 획득해 관심을 끌었다. 청안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오승현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성열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9월8일부터 나흘간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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