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의 별들이 '아시안 스윙'을 마치고 돌아갔다. 하지만 여운이 진하게 남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스타들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대회를 전후로 팬들에게 이색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모델 같은 포즈와 비키니를 입은 모습까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블루베이 대회 후 인어같은 모습으로 수영을 즐기고 있는 산드라 갈. 그런데 수영보단 화보 같은 장면 연출에 더 신경을 쏟는 듯 하다. 트위터를 통해 우승자 김세영에게 축하 인사도 전했다.[산드라 갈 트위터]
다니엘 강의 '전매특허 점프'. 땅 위뿐 아니라 수영장 위에서도 다니엘 강은 자신의 전매특허 점프를 선보였다. 사진은 일본을 향해 점프하는 의미다.[다니엘 강 인스타그램]
이번엔 일본으로 왔다. 비키니를 입은 모습과는 다르게 레드 드레스를 입고 노을을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한 컷을 담았다. [산드라 갈 트위터]
토토 재팬 클래식 프로암의 디너 파티에서 찍은 렉시 톰슨의 셀카.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느껴진다. 사진 밑에는 미모를 찬양하는 댓글로 도배됐다. [렉시 톰슨 인스타그램]
토토 재팬 클래식 프로암 디너 파티에 예쁜 드레스를 차려 입고 참가한 LPGA의 별들. 왼쪽부터 크리스티나 김, 마리나 알렉스, 미셸 위, 다니엘 강, 폴라 크리머, 렉시 톰슨.[다니엘 강 트위터]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에 어울리는 '핑크팬더' 네일아트. 크리머가 토토 재팬 클래식 이후 네일아트를 통해 기분 전환을 했다. 크리머는 핑크색을 입고 라운드를 즐겨 '핑크공주'로 불린다. [폴라 크리머 인스타그램]
유소연, 아자하라 무뇨스, 제시카 코다가 발리에서 모처럼 망중한의 시간을 보냈다.리조트의 야외 수영장에서 색색의 비키니를 입고 즐거워하고 있다. 이 때만해도 화산재 때문에 토토 재팬 클래식에 불참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제시카 코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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