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49점을 획득하며 3위로 올라섰다. [LPGA 제공]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가 세계랭킹 3위로 재도약했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6.49점을 획득하며 6.19점에 그친 펑샨샨(중국)을 제치고 다시 3위로 올라섰다. 지난 6일 3위에서 4위로 내려갔던 전인지는 2주 만에 톱3 자리를 탈환했다.
리디아 고(9.66점)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93주간 정상을 차지하며 박인비(92주)를 넘어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부문 단독 3위에 올랐다. 8.16점을 얻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위를 유지했다.
한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안나 노르드크비스트(5.20점)는 두 계단 상승한 1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공동 5위를 한 박인비(5.63점)도 두 계단 오른 7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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