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경기에서 톱5에 들며 상승세를 탄 김세영이 US여자오픈을 앞두고 톱10에 재진입했다.
김세영이 2주 만에 톱10에 재진입했다.
김세영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박성현과 순위를 맞바꾸며 10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한 계단 떨어진 11위다.
김세영은 볼빅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을 당하고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기권하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이어 클래식 22위 이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4위, 10일 끝난 손베리 크릭 3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김세영은 14일 열리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을 제외하고 상위권에 순위 변동은 없었다. 유소연은 3주간 세계 1위를 지켰고, 전인지(5위), 박인비(7위), 양희영(9위)이 톱10에 자리했다.
손베리 크릭 클래식 우승자 캐서린 커크(호주)는 69계단이나 뛰어오른 70위에 올랐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