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가 3주 만에 롤렉스 세계랭킹 5위로 복귀했다.
‘덤보’ 전인지가 3주 만에 세계랭킹 톱5에 복귀했다.
전인지는 3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82점을 얻어 지난 주 6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전인지는 3주 만에 세계랭킹 5위를 탈환했다. 전인지는 1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일본여자오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2015년 우승 후 2년 만에 정상 복귀에는 실패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를 더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유소연이 8.63점으로 변함없는 1위를 유지했다. 1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이 8.01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렉시 톰슨(미국)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3, 4위를 유지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김인경은 한 계단 오른 8위에 올랐다.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두 계단을 끌어 올리며 다시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대신 박인비와 김세영이 한 계단씩 떨어져 11위, 12위에 자리했다. 일본여자오픈에서 공동 9위로 선전한 최혜진이 19위에서 18위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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