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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톱 랭커' 김주형, 세계 랭킹 11위 유지

김현서 기자2023.10.23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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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코리안 브라더스의 막내' 김주형(21)이 세계 11위를 유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조조 챔피언십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세계 1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주형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에 이어 11위에 자리했다. 전날 일본에서 끝난 가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인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아시아 톱 랭커 자리를 지켰다.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로 마친 임성재는 지난주보다 1계단 하락한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41위를 유지했고 안병훈은 53위, 이경훈은 62위로 올라섰다.

아버지의 나라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6승을 쌓은 모리카와는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리카와는 최종일 무려 7타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세계 '톱10'의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2~5위에 자리했다. 이어 잰더 쇼플리(미국),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맥스 호마, 브라이언 하먼,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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