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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토토재팬 첫날 처음 친 코스에서 선방

남화영 기자2023.11.03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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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사진=LPGA]


“전반 (인)코스는 (연습라운드 경험 없이)처음이었는데 1언더로 마쳐서 다행이에요.”

신지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토토재팬클래식(상금 200만 달러) 첫날 선두 이와이 아키에(일본)에 4타차 공동 10위로 마쳤다.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다이헤이요 골프장 미노리 코스(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그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신지은은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파5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계속 파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후반 라운드에서는 2, 4, 6, 7번 홀 버디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샷 감을 이어갔다.

경기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전반에는 퍼터가 안 되었는데 후반에 버디 5개로 끝내서 좋은 라운드였다”고 말했다. 곧이어 “전반(인 코스)는 이번 주 아직 안 쳤던 코스여서 처음 쳤는데 1언더파였고, 후반에는 차분하게 타수를 줄였다”고 말했다.



프로 선수가 코스를 한 번도 안 돌아보고 경기할 수 있을까? 한 달여의 긴 여정인 아시안스윙에 나서는 선수들은 그럴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월요일 일본에 도착한 선수 중에 프로암에 참석하지 못한 선수는 연습 라운드 하루에 코스를 돌아야 한다. 더구나 중국에서 시작한 일정이라 3주간 빠듯하게 이동하는 스케줄상 연습 라운드 18홀을 마치는 건 버겁다.

신지은은 “이 코스에서 특별히 주의했던 건 드라이버 샷을 똑바로 쳐야 하는 홀이 많고, 세컨드 샷에서 긴 아이언 잡는 홀이 있는데 거기서 타수를 잘 지켰고 짧은 아이언을 잡는 홀에서 타수를 잘 줄였다”고 말했다. 신지은은 2라운드는 9시17분에 출발한다.

2라운드는 8시에 시작했다. 3인1조로 인아웃 코스에서 11분 간격으로 78명의 선수들이 나간다. 한국 선수 9명 중에는 신지애(35)가 9시 현재 한 타를 줄여 공동 11위로 올라섰다.

한편 JLPGA선수는 총 35명이 출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LPGA투어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38명이다. 우승하면 LPGA투어 2년간의 출전권을 주는 만큼 큰 무대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2라운드는 JTBC골프가 오전 11시 45분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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