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즌과 계약한 임희정. [사진 스포티즌]
임희정(23)이 프레인글로벌 스포츠 사업부인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임희정은 그 해에만 3승을 거뒀다.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승씩을 추가하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팬 사이에서 ‘사막여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임희정은 2년 연속으로 KLPGA 인기선수상을 받았다.
임희정은 “2023년부터 스포티즌과 함께 하게 되어 기대되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3년에 골프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연말 휴식을 마친 후 1월 중순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