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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꿈꾸는 이세희, 미코그룹·엠씨스퀘어에 새둥지

김현지 기자2021.02.05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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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이세희프로,엠씨스퀘어 임영현 회장(왼쪽부터) [사진 엠씨스퀘어]

슈퍼루키를 꿈꾸는 이세희가 미코그룹, 엠씨스퀘어에 새둥지를 틀었다.

올해로 25세인 이세희는 또래 선수들보다 조금 늦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성하게 됐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2부투어) 상금순위 4위로 정규투어 시드를 따냈다. 소띠 골퍼인 이세희는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정규투어에 입성하며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이세희는 "“또래들보다 조금 늦은감 있는 정규 투어 데뷔다. 기다리던 순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매일 매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고 싶다"고 했다. 데뷔 첫 해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 드림투어에서도 무관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4위를 차지했고, 프로 데뷔 후 아직 우승이 없다. 이세희는 "오랜 시간 우여곡절을 겪으며 실력과 정신력을 키웠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하며 "드림투어에서 이루지 못한 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정규 투어에서 꼭 이루고 싶다"라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세희가 드림투어에서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이세희는 정규투어 데뷔시즌부터 든든한 후원자를 만났다. 이세희는 미코그룹, 엠씨스퀘어에 새둥지를 틀었다. 이세희는 엠씨스퀘어가 이번달 출시하는 스마트 숙면 솔루션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의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게 된다. 그는 "겸손한 선수가 되겠다. 무엇보다 미코그룹과 엠씨스퀘어의 기업철학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프로골퍼 이세희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이세희와 연을 맺은 미코그룹(회장 전선규)과 엠씨스퀘어(회장 임영현) 그룹 관계자는 "이세희프로가 2021년 K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미코그룹과 엠씨스퀘어의 기업철학인 ‘초심을 지키는 것’이 이세희프로가 추구하는 방향과 부합하여, 이번 후원을 통해 이세희 프로와 함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현지 기자 kim.hyeonji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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