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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위로 상승,목표인 올림픽 향해 한걸음한 김세영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기자2019.11.26 오후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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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는 김세영.[LPGA]

김세영이 세계랭킹 6위로 뛰어올랐다. 목표인 올림픽 티켓을 향해 한걸음 전진했다.

김세영은 26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6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1, 2위에 자리한 고진영과 박성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김세영의 시선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향해 있다. 여자 골프 국가대표는 2020년 6월 랭킹 기준으로 확정된다. 한 국가에서 상위 15위 이내 선수가 4명 이상일 경우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고진영과 박성현, 김세영을 비롯해 9위 이정은, 13위 박인비, 14위 김효주 등 세계랭킹 15위 내 선수가 6명이나 된다. 태극마크 경쟁이 메달 경쟁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

김세영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면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출전이 된다. 김세영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여자 골프 종목의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했었다. 당시의 세계랭킹도 6위였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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