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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재단, 네팔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기부

기자2015.05.06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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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골프파일]



최경주 재단이 6일 네팔 지진 참사의 피해 복구를 위해 10만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최경주 재단은 해외 구호활동을 주도하는 미국 법인을 통해 미국 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네팔 적십자사와 연계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지역 이재민들에게 각종 구호품과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주는 “이번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 세계의 지붕으로 알려진 네팔은 아시아의 보배로 하루빨리 부서지고 쓰러진 그들의 삶의 터전이 원래대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상처 입은 마음이 치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경주 복지회 미국 법인은 2005년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 돕기, 2008년 미국 텍사스 아이크 피해 복구 지원, 2009년 미국 허리케인 피해자 돕기 위한 9만달러 지원, 2010년 강진 피해 지역인 아이티 긴급 구호를 위한 지원, 2011년도 일본 대지진 구호 지원, 2013년 필리핀 태풍 아이크 피해 복구 지원 등 글로벌 나눔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왔다. 최경주는 지난 2013년 3월에 미 골프계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대표하는 ‘찰리 바틀릿 상(CHARLIE BARTLETT AWARDS)’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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