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재단은 18일부터 2016년 2월 19일까지 8주 동안 중국 광둥성의 그랜드 레이크 골프장에서 '최경주 재단 2015 KJ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최경주가 함께하는 이 동계 훈련은 2007년 시작해 9회 째를 맞았다. 이번 훈련에서도 최경주가 직접 자신의 주특기인 벙커 샷을 비롯한 쇼트 게임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PGA 투어의 이동환 등도 샷 기술 및 노하우를 전한다고 한다.
이번 훈련에는 KJ골프 꿈나무 중 선발된 10명과 중국에서 선발된 주니어 7명 등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가한다. 최경주 선수는 "아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 재단 이사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활발한 자선 및 재단 활동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