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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등 한국인 14명 LPGA 시즌 4승 도전

남화영 기자2023.10.05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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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김효주(28) 등 한국 선수 14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센던트LPGA베네피팅 VOA(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7위 김효주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콜로니의 올드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12시48분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올해 16번의 대회에 출전해 8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던 김효주는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그린 적중률을 가진 선수다. 평균 74.37%의 정확도를 가지고 이번 대회에 나선다.

세계 랭킹 1,2위 등 주요 랭커들이 빠진 가운데 26위 전인지(29)는 8시9분에 디펜딩 챔피언 찰리 헐(잉글랜드), 리오나 맥과이어(아일이랜드)와 한 조로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전인지는 지난 8월말 CPKC에서 공동 8위로 마치는 등 최근 기량이 올라오고 있다.

이밖에 유소연(34)이 8시20분에 1번 홀에서 가비 로페즈(멕시코) 등과 경기를 시작한다. 장타자 김아림(28)은 이정은6(27)와 12시59분 10번 홀에서 티오프 한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안나린(27)은 7시58분 티타임을 받았다. 월마트 대회에서 우승한 유해란(22)은 출전하지 않는다.

올 시즌 26번째를 맞은 이 대회는 올해 상금이 30만 달러 증액되었다. 다음 주 중국 상하이로 자리를 옮겨 한 달간 아시안스윙이 시작되기 전의 미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

JTBC골프에서 6일 자정부터 대회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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