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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세계랭킹 톱10 재진입, 유소연 3위로 하락

기자2017.05.08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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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끝난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세계랭킹이 4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매치퀸' 김세영이 한 달 만에 톱10에 재진입했다.

김세영은 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5.58점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2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김세영은 이날 끝난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덕분에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 달 3일 11위로 떨어진 이후 한 달 만에 톱10 재진입이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허미정이 2계단 상승해 23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4계단이나 상승하는 바람에 양희영, 장하나, 박성현이 한 계단씩 떨어진 9~11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일주일 만에 톱10에서 밀려났다. 준우승을 차지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8.52점으로 유소연을 0.01점 차로 앞지르며 세계랭킹 2위 자리를 탈환했다. 32강에서 탈락한 박인비는 한 계단 떨어진 7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81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지난 주 9.10점에서 8.83점으로 떨어졌다. 2위와의 격차가 지난주 0.49점에서 0.31점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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