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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SNS에 "3관왕 수상, 많은 분들의 힘 덕분"

기자2017.11.21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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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실력에 비해 큰 상들을 받았다. 많은 분들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박성현 인스타그램]

3관왕을 차지한 박성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성현은 2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캐디 데이비드 존스와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박성현은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도 전달했다. 박성현은 "많이 부족한 제 실력에 비해 너무나 큰 상들을 받게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힘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메이저 US여자오픈, 캐나다 여자오픈 등 2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또 233만5883 달러(약 25억6000만원)를 벌어들이며 상금왕도 차지했고, 극적으로 유소연과 올해의 선수를 동반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성현은 당시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를 전했다. 박성현은 지난 8일 블루 베이 1라운드에서 세계 1위 캐디빕을 전달받은 사진과 함께 "제 실력이 아니라 주위 좋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박성현은 타지에 있지만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근황이나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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