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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미국 진출 공식 선언

기자2018.11.29 오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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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이정은이 미국 무대에 진출한다.

이정은의 매니지먼트사는 28일 "이정은이 미국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6관왕에 올라 이정은 열풍을 일으킨 그는 지난 11월초 LPGA Q시리즈에 도전해 6라운드를 수석으로 합격했다.

그리고 KLPGA투어에서 상금왕 최저타수왕 등 2관왕을 차지히는 등 최고의 해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가족 문제, 투어에 대한 준비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미국 진출을 결정을 앞두고 고민해왔던 그는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메인 스폰서인 대방건설의 장래에 대한 대승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토대로 결심을 굳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정은은 미국 진출을 위한 숙소, 캐디, 훈련 환경, 투어 스케줄 점검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내년 시즌 국내 대회 출전은 미국과 한국 스케줄이 확정된 후 확정할 예정이지만, ​스폰서대 회와 디펜딩 챔피언 대회 출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정은은 “내년 시즌은 미국 무대에 안정적 적응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 성적이나 타이틀 욕심을 버리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투어활동을 하겠다. 미국 진출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메인스폰서 대방건설과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LPGA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립니다 ”고 밝혔다.

이정은의 데뷔 무대는 동계훈련과 준비 일정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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