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에서 공동 5위를 한 고진영.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다.[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 제공]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4주 연속 지켰다.
고진영은 3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38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9일 막을 내린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시즌 2승을 포함해 여섯 번째 톱 5에 들었다.
고진영이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 이하로는 순위 변화가 있었다.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에서 우승한 '호주 동포' 이민지는 평점 6.86점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2계단 뛴 2위로 올라섰다. 지난주까지 2위였던 박성현은 이민지에게 밀려 3위(6.60점)로 내려섰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한 계단 내려선 4위(6.14점)다.
휴젤-에어프라이머 LA오픈에서 공동 5위를 한 박인비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올라선 6위(5.22점)가 됐다. 유소연이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9위(4.74점)에 이름을 올려 총 4명의 선수가 톱 10에 들었다.
LA오픈에서 이민지에 이어 준우승한 김세영은 23위에서 15위(4.0점)로 순위가 올랐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클래식에서 마지막 날 7타 열세를 뒤집고 시즌 2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21위에서 18위(3.62점)로 올라섰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