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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출산 소식 전해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기자2020.06.21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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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미셸 위. 사진=미셸 위 인스타그램

천재 골퍼로 이름을 알린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지난 19일 득녀했다.

21일 미셸 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과 남편이 품에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미셸 위는 "너를 만나기 위해 평생을 기다려왔다. 너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하며 "엄마와 아빠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를 사랑하며, 성장 과정을 빨리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딸의 이름은 마케나 카말레이 유나 웨스트(Makenna Kamalei Yoona West)다.

천재 골퍼로 이름을 알린 미셸 위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1승을 포함 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전하던 중 NBA 골든스테이트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는 조니 웨스트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8월 결혼했다. 올해 1월에는 자신의 SNS에 아기의 옷과 신발을 올리며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미셸 위의 마지막 LPGA 출전 대회는 지난해 6월 여자 PGA 챔피언십이며 가장 최근 우승은 2018년 3월 HSBC 챔피언십이다. LPGA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셸 위의 투어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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