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온라인 자선 경매에 참여한 고진영. 1번홀 내 LG 시그니처 체험존에서 냉장고 안의 에비앙 생수를 꺼내 마시며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온라인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고진영, 박성현도 동참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9일부터 열흘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자선경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와인셀러,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을 자선 경매에 후원했고, 고진영, 박성현이 드라이버, 골프 의류 등을 경매에 내놓았다. 또 대회를 여는 에비앙리조트도 숙박권을 경매에 내놨다.
경매 수익금은 11만4825달러가 모여 프랑스 파리의 자폐아동 지원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LG전자 측은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수업에 참여할 수 없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대회 코스 1번 홀과 에비앙리조트 내 로얄 호텔에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올레드TV 등을 설치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또 8번 홀이 LG 시그니처 홀로 지정돼 이 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LG 시그니처 제품을 부상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