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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2022년 마지막 세계 랭킹서 1위 유지… 고진영 5위

김지한 기자2022.12.27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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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22년 여자 골프 마지막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5위에 올랐다.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리디아 고는 랭킹 포인트 7.60점을 기록해 5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달 5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에 오른 리디아 고는 이후 큰 변동 없이 세계 톱을 지키고서 2022년을 마무리했다.

넬리 코다(미국)가 2위를 지켰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3위, 이민지(호주)가 4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이 5위에 오른 가운데, 전인지가 8위, 김효주가 9위에 랭크돼 한국 선수 3명이 세계 톱10을 지켰다. 박민지가 14위, 최혜진이 20위, 김세영이 21위로 지난 주와 순위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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