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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팬클럽, “선수 모두를 응원합니다!”

고형승 기자2024.10.19 오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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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유해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클럽 회원들[사진 고형승]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를 보기 위해 전국의 골프 팬들이 대거 운집했다.

그중 유해란 팬클럽인 ‘써니란이’의 회원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친 유해란은 최혜진, 김아림,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오전 11시 49분에 3라운드 티오프를 위해 셀린 부티에,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함께 티잉 구역에 올라섰다.

그러자 팬클럽 회원들은 유해란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고 ‘유해란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에게 힘을 실었다.


전북 익산은 물론 경남 통영에서 온 팬도 있었다. 통영에서 새벽에 출발해 대회장에 도착한 서영희 씨는 “힘차게 응원해 선수 모두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 씨는 “동반 플레이어 모두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게끔 경기 내내 우리가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해란 팬클럽 회원들은 셀린 부티에와 젬마 드라이버그의 티 샷이 끝나자, 그들을 위해서도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셋째 날 경기는 현재 JTBC골프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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