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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LPGA대회 BMW레이디스 티켓 판매

남화영 기자2024.08.02 오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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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 포스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갤러리 입장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이 대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지난해의 경우 세계 골프랭킹 1,2위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를 비롯해 톱10중에 9명의 선수가 모두 나와서 열전을 벌인 끝에 이민지(호주)가 우승했다. 첫해와 코로나19 이듬해인 2021년 열린 대회에서는 장하나, 고진영이 우승했고, 2022년에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우승했다.

지난해 우승한 이민지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도권에서 개최되면서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한 덕분에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플레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대회다.

대회 갤러리 입장 티켓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밴티지(Vantage)’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으로 이번 대회 티켓 결제가 가능하다. 대회 기간에 대회 및 이벤트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8월15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모든 티켓 권종(평일권, 주말권, 올데이권)에 대해 BMW밴티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폭이 늘어난다.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율이 적용되며, 9월1일부터 대회 기간 동안은 정상가로 판매된다.

18번 홀 그린의 라운지

제공 서비스에 따라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일반 관람’ 2가지 티켓으로 나누어 판매된다. 엑설런스 클래스는 18번 홀 그린에 위치한 라운지에서 특별한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VIP 주차장과 BMW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 XM을 활용한 쇼퍼 서비스 등 다양한 럭셔리 의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풍부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 맥주, 소시지 등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옥토버페스트 형식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BMW를 대표하는 다양한 럭셔리 프리미엄 모델들의 전시존도 함께 꾸며진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들의 관람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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