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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트렌드] 올해 컬러는 블랙

남화영 기자2024.03.20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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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 MkII 블랙 아이언

매년 클럽의 트렌드는 바뀐다. 드라이버의 관용성이 첨단 기술을 이끈 주요 테마라면 던롭 스릭슨과 클리브랜드, 코브라, 젠타골프에서 낸 클럽들은 블랙 컬러가 주목된다.

스릭슨: ZX MkII 블랙 아이언, 클리브랜드 웨지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 웨지 전문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에서 완벽한 투어 퍼포먼스에 트랜디한 컬러를 입힌 스릭슨 ‘ZX Mk II 블랙크롬 아이언 시리즈’,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클리브랜드골프 ‘RTX6 집코어 블랙 에디션 웨지’를 출시한다.

스릭슨 ‘ZX Mk II 블랙크롬 아이언 시리즈는 타구감과 관용성이 뛰어난 스릭슨 메인 아이언 모델인 ZX Mk II ZX5, ZX7 아이언 시리즈에 프리미엄 블랙 컬러를 입혀 소장가치를 높힌 한정판 제품이다. ‘ZX Mk II 블랙크롬 아이언 시리즈’는 2천 세트 한정으로 출시되었으며 아이언 헤드에 프리미엄 블랙 컬러가 입혀졌다.

스릭슨 이번 세트의 특장점은 투어V.T.솔이다. ‘V’자 모양과 각도로 솔을 제작하였고 토우, 힐 부분을 둥글게 설계하고 높낮이 차이를 만들어 어떠한 라이에서도 임팩트 이후 헤드가 안정적으로 잘 빠져 나올 수 있어 깔끔한 타감과 안정된 관용성을 준다. 클리브랜드골프 ‘RTX6 집코어(ZIPCORE) 블랙 에디션 웨지까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코브라: 다크스피드 시리즈
코브라는 올해 ‘세상에 없던 스피드, 한계를 넘어서다’를 슬로건으로 블랙을 컨셉트로 한 다크스피드 시리즈를 냈다. 코브라골프의 역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첨단 기술, 우주항공 소재와 항공우주 엔지니어의 전문 지식을 더해 설계됐다. 남성용 다크스피드 LS, 다크스피드 X 와 여성용 다크스피드 맥스(MAX) 3개 모델로 구성됐다.

제품마다 특징이 다르다. LS 모델은 2개의 3g 무게추, 1개의 12g 무게추를 장착했다. 2개는 전면, 1개는 후면에 장착하는데 무게 위치에 따라 구질이 바뀐다. X 모델은 볼 비행을 최적화하는 전후방 무게추를 장착했다. 맥스는 힐과 후방에 무게추가 있다. 12g의 무게추를 후방에 배치하면 관용성이 향상되고, 힐에 배치하면 드로우 경향을 보여 슬라이스를 해소한다.

다크스피드는 페어웨이우드도 2종의 라인업인 남성용 X와 여성용 맥스모델을 냈다. 방향성과 비거리의 균형을 찾는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솔 뒤에 8g의 고정식 무게추가 관용성을 향상하고 볼을 쉽게 뜨도록 한다. 하이브리드 중에 원 랭스 하이브리드도 함께 출시한다. 조금 더 짧은 길이(37.50인치)로 설계해서 컨트롤이 쉽도록 했다.


젠타콰트로: 투피스 헤드에 입체 4축 샤프트
아마추어용 클럽 제작을 해온 젠타콰트로가 비거리, 방향성, 관용성에 손맛까지 높인 맞춤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젠타콰트로는 동일한 헤드 스피드에 거리가 더 멀리 나가는 드라이버다. 헤드 페이스 체적은 485CC에 컵 페이스와 바디 두 개를 컵페이스 공법으로 정밀 제작해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페이스 소재는 최고의 반발력을 자랑하는 티타늄 합금인 Dot55 소재를 썼다. 페이스 중심 두께는 2.2밀리미터지만 아무리 강한 타격에도 잘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바디는 티타늄 64를 썼다. 헤드의 솔은 주름 구조로 엠보싱을 적용했고, 크라운은 내부에 벌집 구조로 얇게 제작했다.

샤프트는 가볍고 견고한 새끼줄 공법의 4축 입체 샤프트를 쓰며 일본 토레이사의 60톤급 고 탄성 원사를 사용했다. 또한 복원력을 극대화 한 무도색의 누드 샤프트를 사용해 가볍고 유연한 성능을 갖췄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3가지 헤드와 12종류의 샤프트를 맞춤형으로 조립,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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