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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코스 그대로...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다음달 말 개최

김지한 기자2022.04.26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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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사진 스릭슨]

프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아마추어 대회,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다음달 열린다.

스릭슨은 26일 "도전적이고 골프에 진심인 골퍼들에게 큰 화제가 됐던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진행이 어려웠던 이 대회는 최근 유행 감소세 상황에 맞춰 마지막 예선인 4차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 대회는 프로 대회가 끝나고서 곧장 다음날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대로 경쟁하는 대회로 큰 인기를 모았다. 201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차 예선까지 5000명이 넘는 골퍼들이 신청해 화제가 됐다. 어떤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대회 방식과 코스 세팅, 시상 등으로 주목받았다. KPGA 대회다음날 진행되는 만큼 빠른 그린 스피드와 어려운 핀 위치, 긴 러프, 챔피언십 티 박스 등 프로 선수들이 사용했던 대회 환경 상태가 그대로 유지돼 평소 일반 골퍼들이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4차 예선은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끝난 다음날인 5월 30일에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신청은 스릭슨 홈페이지 내 모집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5월 17일까지다. 신청한 골퍼 중 100명을 선발해 4차 예선을 진행한다. 우승자에겐 KPGA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과 상금 5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본선 진출권과 300만원, 200만원 상금이 각각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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