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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1승' 이보미, 올해 끝으로 JLPGA 투어 은퇴 선언

김지한 기자2023.02.27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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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스마일 캔디' 이보미(35)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은퇴한다.

이보미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스포츠는 "이보미가 올해를 끝으로 JLPGA 무대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보미는 다음달 2일 개막하는 J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일본으로 넘어간 상태다. 이 대회를 앞두고 이보미는 그동안 고심했던 일본 투어 활동에 대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JLPGA 투어 통산 21승을 거두고,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여자 골퍼로 주목받았다. 이보미는 소감문에서 "2011년도를 시작으로 13년동안 일본에서 활동했다. 뒤돌아보면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면서 "JLPGA 은퇴를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23년도 마지막 시즌을 팬분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은퇴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이보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애드스포츠 측은 "올 시즌 JLPGA 투어 4~5개 대회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보미의 JLPGA 은퇴 소감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보미입니다.

드디어, 23년도 시즌이 시작되네요.

저는 올해 2023년도 JLPGA 투어를 마지막으로 일본무대에서는 은퇴하려고 합니다.

2011년도를 시작으로 13년동안 일본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뒤돌아보면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신 여러 스폰서들,

언제나 함께해주신 팬분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스탭분들,

그리고 경쟁속에서도 소중한 우정을 함께한 JLPGA 동료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JLPGA 은퇴를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23년도 마지막 시즌을 팬분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은퇴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이보미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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