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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고경민, 아이들 위한 자선 골프행사 개최

김현서 기자2022.12.31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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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경민 SNS]

프로 골퍼 겸 방송인 고경민(29)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팬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행에 나선다. 내년 1월 8일 판교 백야드 골프 연습장에서 '자선 골프행사'를 개최한다.

고경민은 올해 초 본인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기아 대책의 국내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 '따뜻한 한 끼' 사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애장품 경매 행사는 5시간가량 진행되는 등 따뜻한 경쟁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고경민은 "2020년부터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일 행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진행 중이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KLPGA 고경민) 혹은 고경민의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고경민은 내년에도 JTBC 골프 '라이브 레슨 70' 방송뿐만 아니라 골프웨어 브랜드 모델, 유튜브 등 골프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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