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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직전 대회 우승자' 안드레아 리와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샷 대결

김지한 기자2022.09.22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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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김세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안드레아 리(미국)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다.

이 대회는 24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54홀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를 앞두고 22일 발표된 대회 1라운드 조 편성에서 김세영은 안드레아 리, 마야 스타크(스웨덴)와 10번 홀에서 시작한다. 공교롭게 안드레아 리는 지난 주 끝났던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스타크는 한달 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나란히 개인 첫 LPGA 투어 우승을 거뒀던 골퍼들이다. 아직 올 시즌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신예들과 첫날 플레이하면서 첫 우승 발판을 마련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상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폴라 크리머(미국), 파자리 아난나누카른(태국)과 1번 홀에서 스타트한다. 직전 대회였던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안나린은 최나연,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동반 플레이한다. 그밖에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은 포나농 파트룸(태국), 티파니 챈(홍콩)과 경기하고, 2017년 우승자 유소연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찰리 헐(잉글랜드)과 플레이한다. 이정은6은 페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오수현(호주)과 한 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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