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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전 세계 주요 투어 사용률-우승률 압도적 1위

김지한 기자2022.08.10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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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는 코리안투어 골퍼들이 모였다. 코리안투어에선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이 68% 사용률을 기록했다. [사진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올 시즌 상반기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골프볼 부문 사용률 1위와 우승률 1위를 지켰다.

타이틀리스트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등 올 시즌 상반기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가장 많은 우승을 함께 한 골프볼로 조사됐다. 올 시즌 상반기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총 1만8767번의 선택을 받아 평균 74% 사용률을 기록했다. 또 타이틀리스트의 골프볼 우승률도 69%로 2위 브랜드(14%)에 비해 5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해외 투어는 미국 용품 전문 리서치 기관인 데럴 서베이, 국내 투어는 용품 전문 리서치 기관인 CNPS 자료를 토대로 조사했다.

PGA 투어에선 타이틀리스트 볼이 72%로 2위 브랜드(10%)의 7배가 넘는 사용률을 기록했고, 상반기에만 총 28차례 우승을 이끌어 64% 우승률을 기록했다. LPGA 투어에선 무려 80% 사용률과 60% 우승률을 기록했다. 코리안투어에선 68% 사용률과 82% 우승률, KLPGA 투어에선 66% 사용률과 75% 우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틀리스트는 골프볼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 시제품을 만들어 투어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제공하는 ‘투어 시딩 (Tour Seeding) 프로세스’가 있고, 이 과정에서 수집된 수십만개의 선수들의 피드백과 코멘트를 토대로 개선점을 찾고 이를 더욱 보완, 발전시키는 ‘투어 밸리데이션(Tour Validation)’을 거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일찌감치 3승을 거둔 박민지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만큼 완벽한 스핀과 일관성으로 한층 더 향상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전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볼인 만큼 비거리나 스핀양이나 어느 부분에서도 단점 하나 없는 좋은 공이어서 믿고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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