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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R 단독 선두... 통산 5승 청신호

박수민 기자2022.04.23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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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사진 KLPGA]

유해란(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23일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유해란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유해란은 이 기세를 몰아 KLPGA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1,2라운드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던 전효민(23)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권서연(21)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에 랭크됐다. 전예성(21)은 이날만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이며 단독 4위로 도약했다.

장하나(30), 박현경(22), 박결(26) 등 6명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임희정(22), 장수연(28)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5위, 이소미(22)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9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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