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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루키' 손예빈, 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공동 선두

김지한 기자2022.04.21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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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빈. [사진 KLPGA]

'슈퍼루키' 손예빈(20)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23)와 전효민(23)도 손예빈과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손예빈은 21일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2번 홀(파3)부터 버디를 기록한 그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를 더해 보기 프리 라운드를 치렀다. 앞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56위,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그는 세 번째 대회 첫날 산뜻하게 시작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나섰던 이소미가 곧장 국내에 복귀해 이 대회 첫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맹타를 휘둘러 기분 좋게 출발했다. 또 올해 정규 투어에 처음 입성한 전효민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첫날 시작해 돌풍을 예고했다.

성유진, 유해란이 5언더파 공동 4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올 시즌 처음 나선 임희정은 4언더파로 박현경, 박결, 김새로미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였던 박민지는 1오버파 공동 62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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