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서프라이즈” 우즈 조카 샤이엔, 임신 발표

김지한 기자2022.02.08 오후 4:54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샤이엔 우즈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SNS에 밝혔다. [사진 샤이엔 우즈 인스타그램]

타이거 우즈의 조카이자 프로 골퍼인 샤이엔 우즈(32)가 임신했다.

샤이엔 우즈는 8일 자신의 SNS에 "놀라워! 2022년은 최고의 한 해가 될 것 같다"면서 임신 사실을 알렸다. 샤이엔은 지난해 10월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힉스(33)와 약혼한 바 있다. 둘은 2020년 초 팟캐스트 인터뷰 프로젝트에서 만났고 같은 해 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월에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유명인 부문에 나선 힉스를 위해 샤이엔이 캐디로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이후엔 샤이엔이 미니 투어 대회에 나설 때 힉스가 캐디를 맡기도 했다.

우즈의 이복형 딸인 샤이엔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주목 받았지만 아직 별다른 성적을 낸 적은 없었다. 힉스는 어렸을 때 골프 선수를 했다가 야구로 전향했고, 뉴욕 양키스의 주전 외야수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