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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장정의 '나의 사랑 나의 가족' 커버스토리...JTBC골프매거진 5월호 발간

김지한 기자2021.05.01 오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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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과 그 가족을 커버 스토리로 다룬 JTBC골프매거진 5월호. [사진 JTBC골프매거진]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매거진이 2021년 5월호를 발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세대 골퍼로 활동했던 프로 골퍼 장정(41)과 그 가족을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

장정은 1m52cm의 단신에도 소리 없이 강한 모습으로 LPGA 투어에서 롱런했던 선수였다. 한·미·일 메이저 대회를 모두 싹쓸이하고 꾸준하게 각 대회에서 톱10에 들면서 가치가 빛났다. 2014년 11월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현재 제주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남편 이준식 씨와 함께 교습 일을 하면서 두 딸 슬, 율을 살뜰히 챙기는 엄마가 된 그의 '제주 라이프'를 JTBC골프매거진이 들여다봤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 장정 가족의 모습에선 행복이 넘쳐 흘렀다. '엄마 장정'이 꿈꾸는 미래도 함께 들어봤다. 장정은 "많은 걸 함께 공유하고 조금 더 터놓을 수 있는 개방적인 가족을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소하게 바라는 꿈도 들려줬다.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로 이어지는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테마로 5월호를 준비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중인 김형성의 가족 나들이 화보가 흥미롭다. 세 아이 '다둥이' 아빠인 김형성과 사랑스런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트로트 가수인 숙행과 그의 친동생인 티칭 프로 한다운 자매의 골프 이야기도 다뤘다. 가족, 부부&연인, 아버지와 아들, 자매 골퍼에 관한 스토리를 전하고, 부부, 연인을 위한 선물과 커플룩 제안도 눈길이 간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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