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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오랜만에 마지막 조 경기라 떨렸다"

서창우 기자2015.02.28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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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은 "샷에 안정감이 실리고 퍼트 기회를 살린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은은 28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다음은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를 마친 신지은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은.
"오늘 아쉬웠다. 샷이 어제처럼 별로 좋지 않았다. 오랜만에 마지막 조에서 쳐서 떨리기도 했다. 처음엔 집중도 잘 되지 않았다. 벙커샷이 잘 안됐고 원하는 구질도 구사하지 못했다."

-코스가 잘 맞는가.
"호주-태국-싱가포르로 이어지는 대회에서 2012년에 좋은 성적을 냈다. 코스가 잘 맞는다기 보다는 흐름을 잘 탔던 것 같다. 올해도 호주 대회에서 톱10 했고 이번엔 우승까지 하면 좋겠다."

-내일 어떻게 경기 할 계획인가.
"내일은 어제처럼 샷 안정감 되찾고 퍼트 기회도 잘 살리도록 하겠다."

-올해 성적이 좋은데.
"동계훈련 효과가 나는 것 같고 출전한 대회장 코스 잔디도 마음에 들었다."

-한화 골프단 소속으로 미국에 오래 거주했다.
" 한화 후원은 2013년부터 받고 있다. 2001년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외동딸인데 부모님이 전적으로 골프 뒷바라지 해주신다고 미국으로 옮겼다."

서창우 기자 real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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