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골프파일]
리디아 고 인터뷰
Q지난 몇 주 동안 우승을 다워 지친 걸로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반등했다.
-첫날 4언더파로 잘 했는데 어제는 약간 이상한 날이었다. 오늘 잘 버텨서 버디 몇 개를 만들었다.
Q중반에 나온 그 버디들이 후반 분위기를 바꿔줬다.
-그렇다. 첫 몇 개 홀에서 잘 했는데 이후 몇 차례 버디 기회를 놓쳤다. 10번 버디 기회는 아주 좋았고 이후에도 버디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Q오늘 날씨가 바람이 조금 불고 별로 덥지 않아 좀 나았나.
-기온은 시원해졌지만 바람이 불어서 핀이 어려운 곳에 꽂힌 몇 몇 홀에서는 좀 어려웠다.
Q3주 연속 우승할 기회다.
-그렇다면 꿈의 3주가 될 것 같다.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매우 실력이 좋고 어려운 코스다. 한 샷 실수하면 몇 타가 날아간다.
Q경기를 보면 항상 아주 침착하다. 긴장감 같은 것이 있긴 한가.
-물론 분명히 있다. 첫 홀과 또 18번 홀에서 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