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2라운드 16번 홀(파4).
카린 이셔의 세컨드 샷이 나무숲으로 들어갔다. 나무숲 안에 묻혀 있는 공을 그린 위로 빼내는 게 쉽지 않았다. 이셔는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 드롭을 한 후 1벌타를 받고 샷을 시도했다. 그러나 미스샷이 나왔고 두 번 만에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2퍼트를 하며 트리플보기를 범했다.
12언더파로 3타 차 선두를 달렸던 이셔는 순식간에 타수를 잃었고 이날 8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