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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벌집 구제 왜 못 받았나?

기자2015.03.23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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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 10번 홀.

김효주는 10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나무 뒤로 갔다. 핀이 보이지 않았다. 근처에 벌집이 있어 구제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레이업을 한 후 그린에 올렸으나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아 다시 16언더파로 물러났다.

JTBC골프 박원 해설위원은 "경기위원이 공이 나무 바로 밑에 있지 않아 거리감이 충분하고 풀스윙을 해서 나무를 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레이업 상황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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