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와 렉시 톰슨의 스윙 장면이다.
LPGA 투어 기아클래식 2라운드 13번 홀(파4).
미셸 위와 렉시 톰슨은 비슷한 위치에서 세컨드 샷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미셸 위의 샷은 홀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반면 톰슨은 홀 바로 앞에 공을 떨어뜨렸다.
JTBC골프 임경빈 해설위원은 "백스윙은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가속을 줘야하는데 미셸 위는 반대다. 손만 올라갔다가 내려오니까 몸이 돌아갈 시간이 없어서 감기는 샷이 나온다. 톰슨은 백스윙이 비교적 편안하게 올라가면서 강하게 샷을 때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