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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 놓친 리디아에 안타까운 눈빛보내는 톰슨

기자2015.04.04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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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 ANA 인스피레이션 2라운드 13번 홀(파4).

리디아 고는 홀에서 약 4m 남은 지점에서 퍼트를 시도했다. 퍼팅 라이를 정확하게 읽었고 스트로크도 좋아 공은 홀로 그대로 들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공은 홀을 한바퀴 돌아나왔고 결국 리디아 고는 2퍼트 후 파를 적었다.

동반 라운드를 펼친 렉시 톰슨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리디아 고를 지켜봤다. 또 평소 필드 위에서 표정 변화가 없던 리디아 고도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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